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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 재료 및 준비

    햄버그스테이크는 기본적으로 고기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보통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하지만 소고기만 사용하셔도 되고, 닭고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닭 가슴살을 사용하면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되고 소고기를 사용하시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다짐 육으로 준비합니다. 다짐 육이 너무 굵은 경우가 있는데 구매하여서 너무 굵다 싶으면 다시 한번 칼로 더 잘게 다져줍니다. 너무 다져져도 식감이 없어지므로 적당히 다져줘야 합니다. 스테이크를 만들 때는 고기 냄새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양념을 섞어서 패티를 만듭니다. 보통 양파 다진 것과 다진 마늘, 그리고 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 등을 첨가하면 향기롭고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패티를 만들 때 결합이 잘 되고 약간의 단단함을 유지하기 위해 전분가루나 빵가루 등을 섞어서 치댑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전분가루나 빵가루를 대체하여 달걀을 풀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수제 햄버그스테이크는 손으로 고기를 잘 치대어줘야 합니다. 재료를 섞으면서 고기와 다른 재료가 따로 떨어지거나 흩어지지 않게 손으로 많이 치대어서 하나의 패티 조각으로 완성해야 합니다. 프라이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줄 때 또는 숯불에 구워줄 때 잘 치대지 않으면 갈라져서 떨어져 버립니다. 치대는 기술과 정도에 따라 향이 잘 스며들어서 스테이크의 육즙이 부드럽고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리과정

    스테이크 재료(4인분) : 소고기 다짐 육 1kg(살코기와 비계 비율이 7:3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양파 2개, 다진 마늘 2 큰 술, 달걀 3개, 소금 1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 버터 20g을 준비합니다. 양파를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의 색깔이 갈색이 빛이 나올 때까지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볼에 소고기 다짐 육과 볶은 양파, 그리고 다진 마늘, 달걀, 다진 생강, 소금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치대줍니다.(잘 치대줘야 마늘, 양파, 생강의 향이 고기에 베어서 고기냄새를 잡고 스테이크에 풍미가 있습니다.)  4개 정도로 나눠서 동그란 형태로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양파랑 달걀을 넣어서 전체 양이 좀 불었기 때문에 식사량이 적은 분은 6등분 하여 빚으면 1인분에 180~200g 정도로 충분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종이를 깔고 전분가루를 살짝 뿌린 후 잘 빚어 놓은 스테이크를 올리고 온도는 180도 정도, 시간은 30분 정도로 맞춰서 굽기 시작합니다. 15분 정도 구워지면 에어프라이어를 열고 한번 뒤집어줍니다. 다시 5분 정도 지나서 에어프라이어를 열면 스테이크가 부풀어 있습니다. 가운데로 칼로 찍어서 기포를 빼주고 잘 익도록 양쪽으로 더 칼로 찍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조리할 때는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뚜껑을 덮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팁> 스테이크가 다 구워지면 호일에 싸서 잠시 놓아둡니다. 그럼 육즙이 부드럽고 맛이 훨씬 향기롭습니다.

    소스 재료 : 케첩 5 큰 술, 간장 3 큰 술, 알루 로스 2 큰 술, 식초 1 큰 술, 올리브오일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반 큰 술, 맛술 1 큰 술, 후추 약간, 생수 1/2 컵을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과 고춧가루를 볶다가 생수와 케첩, 간장, 알루 로스, 식초, 맛술, 후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은 후에도 더 졸여서 약간 걸쭉하면 완성입니다. 예쁜 접시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소스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토핑종류

    스테이크를 완성했을 때 우리는 불에 구운 고기만 요리로 내면 요리가 아닌 것이 됩니다. 좀 더 분위기 좋고 행복한 식사를 위해서는 스테이크와 맞는 토핑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스테이크에 풍미를 더하기에 좋은 토핑으로는 으깬 감자나 구운 고구마를 함께 하여도 좋습니다. 또 방울토마토를 잘라내거나 양배추를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나 구운 양송이버섯 또는 볶은 양파는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향기로움을 더해서 더욱 고급스러운 식사로 만들어 줍니다.  좀 더 풍요로운 식사를 위해 빵을 함께 내기도 합니다. 마늘빵이나 바게트 빵을 소스와 함께 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테이크 소스입니다. 향긋하고 달콤한 스테이크 소스가 기본 토핑으로 뿌려진 후 사이드 메뉴를 함께 하면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식사가 됩니다. 한 가지 더 논하자면 스테이크를 낼 때는 꽃무늬가 있는 접시에 예쁘게 올리기도 하고 무늬가 없는 접시에 꽃잎이나 새순으로 디테일하게 장식하여 내기도 합니다. 또 쇠 접시에 스테이크를 내고 쇠 접시 밑에 앤티크 한 나무 접시를 밭쳐서 내기도 합니다. 요리는 음식을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요리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도 요리의 일부분입니다. 주메뉴 외에 식사를 도울 여러 가지 사이드 메뉴를 주메뉴와의 조화를 잘 이루어주는 것,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만족스러웠을 때 풍요롭고 맛있는 요리였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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