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자연이 건네는 멋진 풍광을 눈에 담으며 도로 위를 달리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쭉 뻗은 해안도로는 운전하는 어려움도 잊게 만드는 멋진 추억을 줍니다. 오늘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황홀한 드라이브 여행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릉헌화로
바다와 도로가 정말로 딱 붙어 있는 강릉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찻길로 차창을 여는 순간 청록빛 동해바다가 차 안으로 밀려들 듯합니다.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친 노인이 불렀다는 신라 향가 <헌화가>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군통제 지역이었으나 1998년 도로가 생기며 지금은 황홀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답니다.
위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62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이며 상시이용가능
코스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이름과 마찬가지로 새천연인 2000년에 조성된 삼척 새천년해안도로는 삼척항에서 삼척해변까지 5킬로미터 남짓 이어집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과 해안 절벽이 아찔한 곳입니다. 국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중 최상급에 속합니다.
위치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61-18
코스
코스는 이사부길 A,B,C코스와 샛바람길 제1,2코스 총 5개 코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서해에 있는 훌륭한 해안도로인 백수 해안도로는 바다와 갯벌이 번갈아 가며 배경이 되어주고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면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백수읍 길용리에서 대신리를 지나 백암리 석구미마을까지, 해안가를 따라 16.8km의 도로입니다. 차를 몰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창밖 너머로 서해가 끊임없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에 따라 바다는 갯벌로 변신하기도 하고 기암과 해안절벽, 바다 위에 뜬 섬도 기막힌 풍경화를 보여줍니다. 도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백암해안전망대가 제일의 일몰감상지로 유명합니다.
위치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