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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정제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
중년이 되어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식단입니다. 20대나 30대에는 라면도 먹고 빵도 먹으면서 운동만 열심히 해도 불어났던 체중은 쉽게 감량했지만 4~50대 중년 나이에는 운동으로 절대 살을 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 식단조절입니다. 나이가 들면 가만히 있어도 근손실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중년나이에는 매일매일 단백질을 신경 써서 섭취해줘야 합니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있는데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훨씬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제탄수화물을 줄여야 합니다. 정제탄수화물은 라면, 과자, 빵과 같은 종류인데요 이런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몸에 좋은 착한 탄수화물을 하루 권장량만큼 섭취하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방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평상시 올리브오일을 식용유처럼 사용하고 버터로 대체하면서 좋은 지방은 자연스럽게 섭취했습니다. 그리고 설탕을 대신해서 알룰로스를 사용했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하루 중 첫 번째 식사는 평상시 먹듯이 고기와 야채, 국, 반찬으로 구성하면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골고루 먹고, 두 번째 식사 때는 단백질위주식사를 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식사 : 우삼겹이나 제육볶음등 1가지, 오이고추 1개, 상추겉젓이, 카뮤트를 넣은 밥, 황탯국, 계란말이
두 번째 식사 : 두부와 달걀을 볶음밥처럼 볶아먹거나 수제햄버거스테이 그 160g짜리를 계란프라이와 함께 섭취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3개월정도는 20분 정도 근력운동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해주었고 그다음은 유산소운동만 30분 정도 해주었으며 15kg 감량한 현재는 운동하지 않고 식단만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유튜브에 나와 있으니 본인한테 맞는 거 골라서 따라 하면 되고 유산소운동은 집에서 러닝머신으로 걸었습니다. 운동을 못할 때는 저녁 먹은 후 집 주변 30분 정도 산책하고 들어왔습니다. 운동은 월~목 주 4회 정도만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운동은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이 붓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숙면을 취하고자 해주는 부분입니다. 살이 안 빠진다고 운동을 안 하면 안 되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꿉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습관을 기계처럼 바꿨습니다. 아침 기상은 7시에 일어나면 운동을 하거나 집안일을 한후 11시 30분경 첫 번째 식사를 합니다. 출근하면서 로즈마린 물을 1l 텀블러에 준비하여 사무실에서 꾸준히 마셔줍니다. 6시 퇴근 후 7시 전에 두 번째 식사를 준비하여 먹습니다. 8시쯤 산책을 합니다. 저녁 11시에 취침을 합니다. 숙면은 아주 중요한 다이어트요소입니다.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상추입니다. 저는 매일 상추겉절이를 먹어줍니다. 물은 매일 2l 정도는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2l물마시기, 7~8시간 숙면취하기, 저녁 8시 이후 음식섭취금지(가끔 1번은 적은 양의 야식은 괜찮습니다.)
2023년 12월말경에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65kg였던 몸무게가 현재 51kg를 찍었습니다. 꾸준히 조금씩 감량이 되고 몸이 굉장히 가볍고 건강해집니다.